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13일 제 20차 상임이사회를 갔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러 의료 현안들에 관해 논의했다.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오는 10월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센션센터에서 갖게 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40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실손보험회사에서 입원 적정성을 가지고 부당하게. 약관과는 다르게 환자에게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논의 결과 '이태연 의협부회장이 이끄는 실손보험입원불인정대응분과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입원 적정성에 대한 민원이 의협으로 들어오면 의협에서 각 해당 학회로 보내 학회에서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적정성을 판단해 회신해 준 것을 종합하여 그 내용을 민원인에게 다시보내서 환자와 실손보험회사에 다시 제출토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사회는 신경외과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순규 수석부회장, 박성균 감사, 김문간 고문, 박진규 고문에게 공로상을, 그리고 가톨릭의대 전신수 신경외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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