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한성근 현 부회장 선출”

경북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상북도치과의사회는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한성근(경주, 삼부치과의원) 현 부회장을 선출하고 총무부를 비롯한 11개 상임위별 사업계획안과, 지난해보다 400만원이 증액된 1억9200만원 규모의 2008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동기 대치협부회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일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권오원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우현 건보공단대구지역본부장과 남경원 대구, 경북치재회장 등 내빈과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권오흥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두교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부족한 자신이 3년 임기동안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로 무사히 회무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늘이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을 때마다 원로 선배회원님들의 고견과 함께 밀어주셨고, 특히 임원진과 각 지역 회장님들께서 기회마다 거리가 멀다않고 달려와 회무에 협조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총회는 2부 의안심의에서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재이사 신설에 따른 임원 증원과 업무분담과 관련한 회칙 13조 및 41조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한편 ‘협회 미가입 회원’에 대한 대책강구와, 치과전문의제도 문제, 등은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총회는 또 임기만료에 따라 있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선출에서는 대의원의장에 문일환 씨(구미) 부의장에 최상호 직전 감사를, 회장에 한성근 씨(경주) 부회장에 권오흥(경산) 김영재(구미) 최태호(포항) 감사에 김규진(포항) 김원표(경주) 박우목 씨(포항)를 각각 선출하고 부서별 이사와 중앙파견 대의원 선출은 회장단에 위임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치협회장상=유정수(치무이사) 곽성순(직전 영천시회장) 박정식(의성군회장)

△경북회장상=김현식(김천) 이수영(상주) 권삼성(안동) 김성만(경주) 정기섭(구미) 조준영(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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