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의료 판독용 LCD 모니터는 높은 가격 때문에 종합 병원과 특수 병원에만 사용돼 왔었는데, 이번 ‘캘리언 CA-1M’ 출시로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정형외과 및 의원급 병원 등에서 기존 필름 X-ray를 판독하는 기존 장치를 부담 없이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판독용 모노크롬 48㎝(19인치)화면에 1280×1024의 해상도를 갖추었고, 1000칸델라의 밝기와 900대 1의 고명암비, 상하좌우 170도의 시야각을 지원해 특수한 고해상도가 필요치 않은 의료판독 모니터로 최적이다. 고해상도 제품과 달리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아닌 기존 PC용 그래픽 카드가 지원돼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설치와 유지 보수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 딱딱한 의료용 기기의 편견을 깨고, 산업자원부 굿 디자인 3회 연속 수상의 비티씨정보통신 특유의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편리한 판독을 위해 90° 피봇, 틸트, 좌우회전, 높낮이 조정의 다기능 스탠드와 벽걸이 기능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료영상 및 통신 방법의 표준 형식인 DICOM(Digital Image and Communication in Medicine)을 완벽하게 지원, 안정적인 의료영상 데이터 교류 및 호환이 가능하다. 의료사업본부의 정수일 이사는 “이 제품은 높은 가격의 고화소 판독용 LCD 모니터가 필요하지 않은 시설에 부담 없는 가격과 정확한 판독을 할 수 있게 개발됐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들에게 정확한 판독을 제공할 수 있는 ‘캘리언 CA-1M’으로 판독용 모니터의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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