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군위군의사회(회장 정상훈)는 지난 14일 의사회관 3층에서 회원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군위군이 지난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2024년도 총회를 개최한 군위군 의사회는 은종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되어 먼저 내빈 소개에 이어 정상훈 회장의 인사와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의 격려사, 김정철 대의원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는 보조위원 선정, 회원점호, 회무보고에 이어 감사보고에서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비롯한 장부와 각종기록 문서처리가 잘 되어 있었고, 행정기관과의 유대관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료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는 최진수 감사의 세심한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3년도 일반회계 결산보고 세입·세출 예산 151만원을 승인하고 2024도 사업계획을 토대로 편성한 예산액 280만원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총회는 이에 앞서 실시된 온라인 임원개선 사전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 집행부를 연임키로 함에 따라 정상훈 현회장이 그대로 유임됐다.
유임된 정상훈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회원들과 지역의료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정상훈 회장은 2001년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2009년 군위군에서 영남한빛의원을 개원하여 지금까지 군위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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