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구의사회(회장 김교진)는 지난 1일 오후 7시 아이비뷔페에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권대식 회원을 선출했다.
김교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의사면허 박탈법으로 우울한 한 해였다"며 "부당한 정부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의협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는 2022~2023일반회계·특별회계·2024세입세출예산안과 감사보고를 가결하고 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새 집행부 출범을 위해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전형위원회을 구성했다.
차기 회장에 권대식(권대식내과)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 인선 등 집행부 구성은 회장에 위임했다.
이어 의료봉사 활동으로 공이 큰 김현태(선린태항외과의원) 회원이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상구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고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부산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부산시의사회장 직선제, 대리처방 수가 100% 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 등 내빈과 위임 포함 172명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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