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약사회(회장 류길수) 제13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창원랜드머큐어 앰비시티 5층 가든하우스에서 열렸다.
김준용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 후 류길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다제약물 방문약료, 공공심야약국, 이주노동자를 위한 봉사활동 참가 등을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힘써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창원특례시는 3개소의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으로 시민의약품 구입 편의도모로 건강한 삶에 힘이 되어주고 있으며, 2021년 최초 시행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2025년 부터는 사업방식을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우리 약사회의 시급한 현안 문제로 의약품 품절사태, 비대면 진료 등도 정부와 제약사, 대한약사회가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석 도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심야의약품 구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잇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마약류 퇴치 예방사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회무 보고와 감사 보고후 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이월금 3300만원을 포함해 지난해 보다 2800만원이 줄어든 1억7200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현두 합포구 국회의원, 윤한홍 회원구 국회의원, 김영선 의창구 국회의원, 정혜정 창원보건소장, 강재황 창원시 의사회장, 조재범 창원시치과의사회장, 최중기 창원시한의사회장, 문대영 김해시약사회장, 송경희 창원시간호사회장, 이영우 백제약품 지점장, 이동원 복산 이사, 노순섭 지오영 경남부사장, 이종식 세화약품 지점장, 조재문 삼원약품 외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