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사회는 지난 25일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우석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이날 총회는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김정재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시부시장,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안태권 포항시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회장, 오정기 건보공단 포항북부지사장,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장과 고문 및 원로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부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회원님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늘었다며, 앞으로 새로 시작할 임기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님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포항시의사회는 경상북도의 맏형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등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사회 활동이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는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가 있었고, 2023년도 결산안 1억9285만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는 한편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1억8782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통과시켰다.
이날 대내외 유공자 표창은 다음과 같다.
▲ 경북의사회장 표창=이진석 회원(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의사회장 표창=이현철(이현철의원), 정필재(영동안과의원)회원,
▲의료기관 모범직원 표창=강남용 포항세명기독병원 시설관리팀장, 김동철 시티요양병원 사원, 손성민(조희영내과의원 간호조무사), 최금희(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간호사),
▲사무직원 표창=이연희(포항시의사회 실장), 피광옥(경상북도의사회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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