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군약사회(회장 서창호)는 지난 13일 AW호텔 6층 오스카홀에서 제29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조용일 대구시약회장단 및 상임이사와 각 구·군 분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을 비롯해 백서기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 최주용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동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본 회의에 앞서 먼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달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권선영 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동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열정과 원칙을 지키며 회원들의 고충과 권익을 위해 애써주신 서창호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께 회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약권 수호를 위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배려와 사랑으로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서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함께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관리위원회 설치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상정하고, 전문약사제도 도입으로 회원고충에 대한 대안을 만들고 변화하는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히고 "대구시약사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의약품부작용, 환자안전사고보고사업 등으로 약사직능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대구마퇴본부는 지난해 왕성한 활동으로 약사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달성군약사회도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고위험군 가정방문약료사업을 진행해 공공의료에서의 약사직능을 알리는데 작은 기여를 했다"고 말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기존의 것을 지키는 것에 머무르기 보다는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는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며, 올해도 새로운 약사회 사업에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차기 이월금으로 799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2,940만 여원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상정된 3,464만 여원의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확정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시약회장 표창패=김선우(죽곡탑약국)
▲ 달성군수 표창=김미정(도담약국), 최성혁(동산온누리약국)
▲ 회장 표창패=김영진(옥포수약국), 최은정(신세계약국)
▲ 회장 감사패=조세영(백제약품 팀장), 김정규(동화약품 과장), 김민지(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김민지(달성군보건소 주무관)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