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푸시딘산나트륨이 방출되는 ‘하이드로겔’ 소재의 습윤드레싱 밴드 ‘더마케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마케이는 기존 의약외품 습윤밴드와는 달리, 생체자연치유물질인 삼출액 유실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이를 흡수, 약물 방출해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고 유지시켜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제조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의약품이다. 특히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분해해 상피세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상처치유를 도와주고, 포도상구균이나 농피증, 화상, 욕창, 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또 상처면에 잘 밀착돼 습윤환경을 제공, 흉터를 최소화하고 항균작용을 통한 2차 감염 방지로 상처치유를 극대화시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더마케이는 자극을 주는 점착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무릎 등 신체 굴곡부위는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습윤드레싱 밴드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장단위로는 소형(10매), 중형(6매), 대형(6매), 혼합형(대형3·중형3·소형3) 등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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