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20일 '2022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동구 소재 협성뷔페 1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행사는 김보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1부 개회식으로 예년에 개최한 원로회원의 밤 행사 관련 사진 슬라이드 상영으로 시작됐다.
김태진 회장은 "본회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평생을 의료현장에서 많은 수고와 봉사, 그리고 희생을 감내해 주신 선배 원로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 간 단합을 위한 회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금일 짧은 시간이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개회 인사를 했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은 현재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안들을 선배이신 원로회원들의 조언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더불어 원로회원들의 모습을 본받아 시민보건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용 원로회원의 밤 행사 준비위원장은 원로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과 함께, 원로회원의 밤 행사 개최에 노력해준 집행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원로회원의 밤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년 원로회원의 밤 행사 석상에서 특별히 본회 회원 중 100세가 된 원로회원의 장수를 축하하며, 그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한 뜻을 기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특히 100세 이상 원로회원 중 연락처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주도성 회원(서구, 제일내과가정의학과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 배경 설명과 주도성 회원이 참석을 못해 주남영 서구의사회 회장이 대신 감사패 및 선물을 전달키로 했다.
이어 정홍경 대한의사협회 및 본회 고문 겸 본회 명예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 집행부가 힘든 의료계 현안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참석한 원로회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로 건배제의를 했다.
2부 여흥프로그램에서 조현두 회원의 사회로, 박상운 정책이사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강영도 회원의 트럼팻 연주, 이용재 회원의 클래식 기타 연주, 장성규 회원과 김효기 회원의 노래 등 회원 장기자랑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조현두 회원의 유머가 가미된 퀴즈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원우 대한의사협회 고문 겸 본회 고문, 본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각 구․군의사회장 및 원로회원 등 약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2022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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