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원장의 사임으로 지난 3월 이후부터 공석이 된 국립소록도병원장에 의사 9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박 원장은 지난 1988년 전남의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예방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다음 지난 1995년부터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 원장은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 보건복지부분 최우수상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직속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한국보건행정학회 집행이사로 활동해왔다.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는 등 보건의료 전문성과 행정력을 두루 겸비한 보건복지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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