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5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제5회 경영품질대상 시상식’에서 페이퍼리스, 친환경, 웰빙경영 등의 공로로 로하스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전사적인 IT 기술 도입으로 문서 대신 컴퓨터와 PDA를 활용하는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총 30억원을 투입, 단일캡이던 어린이용 의약품을 이중캡으로 바꿔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담당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웰빙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비만퇴치 캠페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안수 사장은 “제약기업은 소비자들이 더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의무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친환경 소비 형태인 로하스를 회사발전 방향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 경영품질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KSQM)와 중앙일보 포브스(Forbes Korea) 공동 주관으로 2003년 첫 제정한 상으로, 로하스경영을 비롯한 6개 부문별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07년 수상기업은 로하스경영 부문을 수상한 한미약품 외 삼성생명(리더십), GS리테일(윤리경영), 롯데홈쇼핑(고객감동), 한국조폐공사(지식경영), 경기도청(공공혁신)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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