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세계 5대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 産 ‘울금’을 사용, ‘커큐민’ 30mg을 함유한 오키나와 ‘울금착즙액’을 담은 ‘울금의 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울금(鬱金)’은 인도가 원산지인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말린 뿌리줄기는 강황(薑黃)이라 일컬어지며, 카레의 주성분이자 한약재로 알려진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재다. 광동제약은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오키나와를 주목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오키나와 산 울금이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있어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재인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결과를 토대로 제품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금은 이미 일본에서는 많은 자료를 통해 기능성에 있어 효능이 증명되고 있으며, 2006년 울금을 소재로 한 음료가 약 450억엔(원화 36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 김봉수 차장은 “국내에는 울금과 관련, pouch나 액기스 형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복용이 불편하고 맛이 떨어져 일부 거부감이 있었지만, 누구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울금의 힘’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울금 음료들의 한국형 제품이다”고 자신했다. 광동제약측은 “앞서 크게 성공한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초기 시장진입처럼 ‘울금의 힘’을 약국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며 “‘울금의 힘’으로 또 다시 건강 드링크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동 울금의 힘’은 일반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20ml 1병에 1200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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