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심포지엄

부산백병원과 공동 운영이 분리됨으로 효율적 안전관리 기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정소영 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COVID-19 백신과 그 부작용(감염내과 노태훈 교수) △중증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박찬선 센터장) 순으로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올해 3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원내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및 보고 활성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홍보 △집중모니터링 대상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집중 모니터링 대상약제 발굴 △연차별 중점사업을 통한 선도적 약물이상반응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영균 병원장은 심포지엄 개최 축사를 통해 "그간 부산백병원과 공동으로 운영해 왔으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올해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새롭게 개소해 앞으로 동부산권의 의약품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 대응지침을 준수해 제한적으로 참석했으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본부장의 축사 또한 영상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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