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쓰리빅스 업무협약

우수 의료진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시너지 효과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왼쪽)와 이정주 병원장(오른쪽)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주식회사 쓰리빅스(대표 박준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주최로 마련된 협약식에 이정주 병원장,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 정호용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공공 바이오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통합을 통해 희귀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핵심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마커와 신약후보 물질 발굴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미래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대병윈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구축과 지역의 바이오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준형 대표는 “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개발 능력과 쓰리빅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역량에 합쳐져 바이오 헬스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빅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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