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의장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장유석 의장은 2020년 경북의사회장 재직 시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확산 안정화를 위해 크게 헌신해왔으며, 특히, 부족한 감염 보호 물자와 의료인력 지원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다른 지역에 알려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보고서인 ‘경상북도 COVID-19 100일간의 기록’을 발간해 배포했으며, 코로나19 논문 연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극복에 많은 기여를 했다.
장유석 의장은 이에 더해 그간 국내 재난지역 무료진료 및 꾸준한 해외의료봉사로 의술을 나누고 장학사업, 상찬사업 등으로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함께 받고 있다.
지난 13일 경북의사회 대회의실에서 3300여 회원들과 함께 국민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전수식을 가진 자리에서 장유석 의장은 이번 포상에 대해 “개인의 노력에 대한 수상이 아니라 본업을 뒤로하고 내 일처럼 달려와 봉사를 한 많은 의사 회원들의 노고와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해준 도민들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고 전했다.
장 의장은 이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료 의사들과 환자분들이 계신다며, 이 영광은 함께 고생했던 회원 여러분과 도민들, 그리고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는 모든 분들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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