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혈관 속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야 살 수 있다.
우리 몸 속에 끈적한 혈전이 쌓이는 죽상경화증이 있다. 혈관이 75%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섭취 함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0세 시대에 가장 위험한 질환은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명당 123명 정도로 암 사망률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한다. 상당수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때문에 생긴다. 자각증세가 거의 없이 지내다가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어 더욱 무서운 병이다.
많은 사람들은 동맥경화증은 잘 알지만 죽상경화증은 잘 모른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혈관탄성이 감소하고 딱딱하게 되는 질환이다.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며 심장 근육이 커지고 두터워지는 심근 비대를 유발한다.
죽상경화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 동맥으로 파고 들어가 산화가 되고 백혈구 등의 세포와 뭉쳐 죽같이 끈적끈적하고 물렁물렁한 덩어리가 형성되고 그 위에 딱딱한 섬유질 덮개가 덮인 상태를 말한다. 혈압, 염증 때문에 손상되면 갑자기 혈전을 만들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발생한다.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고혈압이나 노화현상인 반면에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라며 죽상경화증만 잘 예방하면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상당 수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죽상경화증만 잘 관리하면 평균수명을 약 10년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려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물론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가져가 분해시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야 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현재 HDL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하는 약은 없다. 건강하지 못한 병든 HDL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감싸고 있는 HDL단백질이 부서져 모양이 울퉁불퉁하고 크기가 작다. 그안에는 중성지방이 많다. HDL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하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 이 운동은 HDL콜레스테롤의 크기를 키우고 기능이 좋아진다. 또한 흡연과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는 의외로 가족성 고지혈증 유전적 결함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도 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급성 췌장염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현재 HDL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하는 약은 없다. 쿠바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약으로 쓰이는 폴리코사놀이 HDL콜레스테롤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혈관학회 이사 조경현 교수팀은 지난해 폴리코사놀이 HDL콜레스테롤에 붙어서 기능을 떨어뜨리는 CETP의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쿠바인들의 장수비결 ‘폴리코사놀’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인 폴리코사놀의 효능은 쿠바 정부가 쿠바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면서 쿠바인들의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떨어지게 됐고, 그로 인해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한국에서도 식약처가 쿠바산 폴리코사놀에 대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을 인정했다.
이를 통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의 2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기능성 원료로 등극했다.
1일 20㎎을 꾸준히 섭취 할 때 좋은 콜레스테롤은 상승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 하는 것이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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