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단기적 경영성과 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확고한 글로벌 경영철학과 가치관을 설정해 산업 전반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어준선 회장은 지난 1973년 브루나이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1984년 중소제약사로서는 최초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재직 시에는 향남제약공단을 조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1998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시에는 자산재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해 IMF 경제위기 당시 외자기업의 적대적 M&A로부터 국내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또 2000년 코스닥 상장으로 경영의 투명화를 선언했고, 2003년에는 눈영양제 대표제품 ‘토비콤-S’에 대한 베트남 ICA Pharm社와 성공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현재 베트남 및 파키스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어 회장은 정부의 규제강화와 한·미 FTA 등 제약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에서 올해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제약기업의 체질개선 및 선진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어 회장은 1961년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모범 상공인 대통령표창, 1985년 산업포장 수상,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01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훈했고, 2005년 세계인명사전 ‘The Contemporary Who’s Who’ 등재, 2006년 ‘서울대 AMP 대상’ 및 ‘Da Vinch Diamond 상’ 수상, 중앙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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