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6년 연속 1위

높은 브랜드 인지도·고객 만족도·표준화된 서비스 호평

롯데호텔 서울 주경 사진

토종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31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6년 연속 호텔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이어 신라호텔이 2위, 인터컨티넨탈 호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매년 67개 업종, 24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 개별 브랜드의 경쟁력 지수를 발표한다.

롯데호텔이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이유는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표준화된 서비스, 높은 고객 만족도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40여 년간의 호텔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올해 6월에는 두 번째 시그니엘 브랜드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을 부산 해운대에 오픈했다. 이외에도 어퍼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과 테마휴양리조트인 ‘롯데리조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 노하우와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로 해외에서도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체인호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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