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방영주 교수는 독일 Mainz대학 M.Blettner 교수 등과 함께 2007년 새로 임명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 9인에 포함돼 앞으로 4년간 국제암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암연구 및 평가, 연구 방향을 관장하게 된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는 WHO의 사무총장과 회원국의 정부대표자(20개국)들로 구성된 이사회로 2년 단위로 국제암연구소 운영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의·의결을 하는 등 국제암연구소 운영을 관장하는 기구다. 2007년도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으며,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2008년도 국제암연구소장 선출절차 및 학술위원회 위원 임명, 국제암연구소 예산 및 결산, 주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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