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원 홈메이드 믹스, ‘만드는 재미’가 진화한다

큐원 홈메이드 믹스 응용 레시피 영상 4종 공개…만드는 재미’로 고객과 적극 소통

음식을 만드는 재미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삼양사의 큐원 홈메이드믹스가 재조명 받고 있다.

큐원 홈메이드믹스는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출시한 가정용 프리믹스(, 디저트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밀가루, 설탕, 부재료 등을 미리 배합한 제품)브랜드다.

삼양사는 1999큐원 홈메이드 머핀믹스를 런칭하며 국내 홈메이드 믹스 시장을 열었다. 당시 가정용 오븐의 보급 확대와 함께 홈베이킹 트렌드가 만들어져 스폰지케익믹스, 초코쿠키믹스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는 브라우니믹스, 초코칩쿠키 등을 출시해 삼양사의 앞선 기술로 맛과 간편함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켰다.

2005년에는 큐원 홈메이드 찰호떡믹스를 출시하며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인 호떡을 가정에서 즐기도록 바꾸며 홈베이킹의 범위를 넓혔다. 호떡믹스는 별도의 발효를 거치지 않고 반죽 후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간편함에 정통 호떡의 쫄깃함, 국내산 꿀의 달콤함을 더해 매년 겨울마다 손길이 가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후 브런치 문화의 유행과 함께 와플믹스’, ‘츄러스믹스’, ‘난과 커리믹스등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계란빵믹스, 팬케익믹스, 초코케익믹스, 고구마케익믹스 등 1인분 파우치 포장 제품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에 발맞춰 출시한 신제품이다.

만드는 재미재발견큐원 홈메이드 믹스 각광

삼양사는 홈메이드 믹스를 출시한 이래로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만드는 재미 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최근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큐원 홈메이드믹스의 만드는 재미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세로 떠오르는 모디슈머 트렌드와 결합하면서 큐원 홈메이드믹스의 만드는 재미가 한 단계 진화해 새로운 레시피가 연이어 개발되며 주목받고 있다. 모디슈머는 기존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해 색다른 맛과 만드는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삼양사도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이용한 영상 레시피를 자사 유튜브 및 SNS에 공개하며 모디슈머 마음 잡기에 나섰다. 10일 삼양사가 공개한 큐원 홈메이드로 슬기로운 집콕생활영상에는 공개된 영상에는 삼양사 최한나 파티셰가 나서서 찰호떡믹스를 활용한 꽈배기, ‘팬케익믹스로 만드는 초코칩 스콘, ‘난과 커리믹스로 만드는 미니 피자, ‘감자전믹스로 만드는 치즈 감자볼 등 총 4종의 레시피를 시연한다. 특히 이번 영상 레시피는 편리함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최근 보급률이 높아진 에어프라이어를 적극 활용했다. 삼양사는 고객이 직접 만든 레시피를 큐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만드는 재미를 주제로 고객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큐원 홈메이드믹스는 맛, 편리함은 물론이고 만드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모디슈머, 집콕족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재조명받고 있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만드는 재미도 진화해 최근에는 홈메이드 믹스를 이용해 호텔급 디저트를 만드는 고객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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