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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에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얼마 전 유행한 광고의 한 구절이다. 남자에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라고 하는 말이 비뇨기과 의사인 저자에게는 진료를 보는 중에도 자주 떠오르게 되는 문구이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남성들에게 정말로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특히 음경의 크기에 대한 진실이다. 음경확대를 목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남자들은 상대방 여성에 상관없이 무조건 음경이 크기만 하면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연 그럴까? 남자들에게 정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다음 연구 결과야말로 남성음경크기는 무조건 크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비뇨기과 의사로서의 오랜 생각을 통계한 결과로 생각한다.

케냐의 연구소에서 545명의 케냐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고, 특히 남성의 음경 크기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조사를 시행했다.

연구결과 불륜을 하고 있다는 여성들 중에는 남편의 음경이 커서 성관계중 통증을 느끼고, 쾌감을 느끼지 못해서 작은 음경을 가진 남성을 찾아서 성관계를 즐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중 6.2%가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불륜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남녀의 성관계는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지극히 비밀스런 행위이다. 특히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행위에는 상대성의 원칙이 가장 핵심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즉, 여성의 외성기가 큰 음경을 받아들이게 좋게 되어있고, 그 여성 또한 음경이 큰 남성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음경확대를 한 남성이 여성의 성적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겠지만. 여성이 외성기가 큰 음경을 받아들인 경우에는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성적만족도가 급격하게 저하는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다.

즉, 음경이 무조건 크기만 한 것이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은 오랜 기간의 비뇨기과, 성상담을 하면서 너무나도 진리로 굳혀져 있는 내용이다.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증가시키려면 오히려 여성들이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거나 사랑스런 분위기에서 달콤한 사랑의 대화가 더욱더 효과적인데도 그러한 진리를 모르는 남성들은 오로지 음경크기만 증가시켜서 여성의 만족시키고자 하고 있으니, 직접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연구결과를 통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여성의 성적인 만족도는 절대 남성음경크기와는 상관없는데, 남성들은 너무나도 모르고 있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