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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 고려

[질병탐구 / 근막동통증후군] 치료요법

홍유식 기자hongysig@bokuennews.com / 2020.03.06 17:49:12

근막동통증후군의 통증 기전은 근육이 오랜시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해 과도한 수축을 반복하게 되면 근육이 이완되지 못해 ‘수축된 상태’로 지속된다. 이렇듯 수축된 상태가 지속되면 겉에 싸여 있는 질기고 단단한 근막에 의해 압력이 올라가고, 이러한 압력으로 인해 혈관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근육이 부종이 생긴다.

이러한 근막동통증후군은 일반 염좌로 인한 근육통과 다르다. 일반 염좌로 인한 근육통은 과도한 ‘일회성 수축’이나 과도한 이완으로 인해 근육의 파열, 인대의 손상 등으로 오는 통증이지만, 근막동통증후군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수축으로 인해 이완이 잘 안돼 발생하는 통증이다.

따라서 일반 염좌로 인한 근육통과 근막동통증후군의 증상이 비슷해 착각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핫팩, 레이저 등) 등을 시행하면 손쉽게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재발이 되기 쉬워 발병하는 원인을 찾아 해당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물리치료에도 차도가 없다면 상황에 따라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이라는 시술로도 근막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은 통증의 유발점을 찾아 근육이 뭉쳐 있는 ‘근막’을 주사바늘로 뚫어 압력을 낮추고,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이다. 덧붙여 주사치료 후에도 물리치료와 스트레칭 등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더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근본적으로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한번 이상은 스트레칭을 해 고정된 자세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날 보다 무리한 날이라면 아주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20~30분 정도 한 후 춥지 않게 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프롤로테라피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롤로테라피치료는 인대강화주사로도 불리어지는 치료로 고농도의 포도당을 활용해 근육을 자극시켜 재생인자를 유도, 근육과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치료이다. 주변 연부조직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근육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수축을 방지해 근막동통증후군의 발병을 낮추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치료

1) 약물치료: 소염 진통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며,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위해 사용된다.

2) 스트레칭: 통증을 유발하는 경직된 근육을 반복적으로 이완시켜 근육의 경직을 완화시키거나 풀어주는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3) 마사지: 통증이 있는 부위 중 눌러 보았을 때 가장 통증이 심한 곳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10여 초간 눌렀다가 떼는 것을 반복한다.

4) 물리치료: 가장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온도 차를 이용한 팩, 온열 램프, 한랭치료 등이 있고, 기계적 자극을 이용한 초음파 치료,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 전기 치료 등이 있다.

5)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을 찾아서 이곳을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정확히 파괴하면 근육의 경직이 풀려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진통제, 스트레칭, 동통점 차단술 주사, 물리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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