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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개선법, 탄수화물 조절·운동·지방흡입

도움말/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20.02.06 09:49:23

여성의 90%는 체형에 상관없이 셀룰라이트를 갖고 있다. 셀롤라이트는 주로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 여성 호르몬, 혈액 순환 등이 원인이 된다.

44사이즈의 여성들도 이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잖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겠다고 마른 상태에서도 더 몸무게를 줄이기도 한다.

하지만 셀룰라이트와 부분 비만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단순한 비대 및 증식을 의미하지만 셀룰라이트는 지방세포와 진피, 미세혈액순환계에 걸친 형태학적 변화다. 엄밀히 말하면 셀룰라이트는 피부 바로 밑 지방덩어리가 엉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단단히 뭉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다.

초기 셀룰라이트는 가만히 있을 때에는 피부가 매끈하지만, 신체 부위를 꼬집었을 경우 오렌지 껍질 모양처럼 파임이 나오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심할 경우 자세에 상관없이 항상 셀룰라이트가 보이게 된다.

셀룰라이트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나,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피부를 노화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이때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표면이 차갑고, 다리에 생긴 경우 다리가 묵직한 듯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셀룰라이트에 취약한 사람은 갑자기 국소비만이 심해졌거나, 평소 몸이 잘 붓거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나 몸이 차가운 사람 등이다. 하지만 이 못잖게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셀룰라이트가 생성된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우선 뭉친 셀룰라이트를 완화시켜 일반 지방처럼 만들어 연소시키거나, 물리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셀룰라이트 관리 수칙의 첫 단계는 ‘탄수화물 조절’이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세포질의 막이 당화되고 이같은 현상은 셀룰라이트로 이어진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되 하루 식단의 50~60% 정도로만 조절하는 게 우선이다. 또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염분이 부종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 형성에 일조한다.

움직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대다수의 현대인은 장시간 오래 앉거나 서서 생활하는 만큼 혈액과 림프순환이 저하되며 셀룰라이트가 축적되기 쉽다. 약간의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드는 게 중요하다.

다만 이같은 생활습관으로는 셀룰라이트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렵다. 셀룰라이트는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다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지방흡입이나 지방흡입주사 ‘람스’를 고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지방흡입 시 들어가는 캐뉼라나 람스 시술을 위한 바늘은 지방을 뽑아내는 동시에 지방층 내의 섬유화된 단단한 조직을 인위적으로 끊어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허벅지 뒤, 팔뚝 안쪽, 복부 아래쪽 등에 효과적이다.

단, 지방흡입이나 람스 후 셀룰라이트가 개선됐더라도 이전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근본적인 셀룰라이트 예방을 목표로 한다면 치료 후 유지, 관리에도 신경써야 탄력있는 몸매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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