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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점안약으로 진행 지연 효과

[질병탐구/ 백내장] 치료요법

홍유식 기자hongysig@bokuennews.com / 2019.11.29 17:51:58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크리스탈린 단백질의 미세구조가 손상되는 등의 이유로 렌즈가 흐리게 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장기간 자외선 노출, 항산화 효소의 불충분한 작용, 비타민 A, E, C의 부족, 기타 약제 등의 여러 가지 요소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백내장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약물은 없다.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이다.

백내장 치료제 중에서는 안구 내의 유해산소로 인한 산화 작용을 막는 항산화제가 가장 다양하게 연구되고 현재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백내장 점안약은 각각의 성분은 다르나 대부분 항산화제이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영양분이 노인백내장의 발생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를 들어 비타민 E, C, 카로틴 성분 그리고 아미노산 제제가 백내장의 발생과 진행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초기 진행의 예방으로서는 카탈린 ·카타크롬 ·타티온 ·비타파울 ·루브요리트 등의 점안약을 쓰거나, 비타민 C ·요오드제() ·타액선호르몬 등의 내복 ·주사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백내장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비수술적 방법 중 완전한 것은 아직 없다. 가장 쉽고 간편하게 백내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 모자나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다.

기타 방사선이나 극초단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도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안구를 여러 가지 유해파로부터 보호하는 보호구의 착용도 가장 쉽고 중요한 예방법이다.

백내장이 초기 단계를 지나면 결국은 궁극적인 치료는 백내장을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뿌옇게 보이며 시력이 떨어지는 백내장 증상들로 환자 본인의 일상생활에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때가 바로 수술 할 시기라 한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수술 후 합병증 가능성도 줄일 수 있으며 회복도 빠르고 더 좋을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수술방법은 안구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백내장을 싸고 있는 안주머니의 앞쪽을 제거한 후 백내장을 초음파유화기로 제거하고 남겨놓은 주머니의 뒤쪽 막 위에 인공수정체를 넣어준다. 인공수정체란 우리 눈의 수정체를 본떠서 인공으로 만든 렌즈로 굴절력이 일정하여 근거리, 혹은 원거리만 보이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 자동초점조절,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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