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 출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김수창 전무가 집필한 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Food Sanitation Act)’가 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30여 년 이상 근무한 김수창 전무는 임무혁 교수(현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 고송부 센터장(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과 함께 식품 위생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적을 펴냈다.

저자들은 식품위생법 등의 제·개정, 식품 업체의 지도·점검, 수입 식품의 안전 관리 및 식품 안전 분야 연구 등을 담당하던 당시의 경험과 지식을 생동감 있게 담아, 관련 학과 학생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식품위생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식품위생법의 식품 안전 관련 주요 변천 내역과 식품위생법령을 파악할 수 있도록 법·시행령·시행규칙을 한 번에 묶어 기술하고, 실제 사례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유권해석(질의·응답집)을 반영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인 김수창 건기식협회 전무는 식품 위생과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으로 정부와 산업계 실무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서적이 국민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고, 식품 산업은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이며 지속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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