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지난달 28일 2박3일 일정으로 산하 을릉군분회를 방문하고, 우수분회상 청장을 시상하는 한편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울릉경비대를 찾아 위문, 상비약을 전달했다.
경북약사회 고영일 회장은 손귀옥 부회장과 유영하 총무위원장 그리고 이승석 사무국장을 대동하고 울릉군약사회 박형태 분회장과 이윤정 총무로 구성돼 있는 초미니 분회를 취임 후 공식 방문했다.
지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해 수상을 유보한 우수분회상 청장상을 박령태 분회장에게 전달하고 도서지방에서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2명의 회원을 위로 격려했다.
고영일 회장 일행은 또 울릉경비대를 방문, 경비대장과 간담회를 갖고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경비대원들의 사기앙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상비약약품 15종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튿날 29일에는 우리나라 동쪽끝단 독도를 다녀왔으며 하오에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식과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울릉군민 무료진료에 참석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시장 군수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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