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인도네시아 이재민 피해 구제를 위해 5989만원의 구호성금 모금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진도 7.5 규모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00여명이 사망하고 5000여명이 실종되는 등 수많은 인명피해와 더불어 약 13조루피아(약 1조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제11차 상임이사회 및 제6차 지부장회의를 통해 지부별로 회원들의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11월부터 한달여간 시도지부 및 분회, 관련 단체로부터 모금을 완료한 결과 총 4989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대한약사회 성금 1000만원을 더한 총 5989만원을 아시아약학연맹(FAPA)을 통해 인도네시아 약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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