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수는 유럽 학회 회장 Carlo Bartolozzi 교수로부터 복부영상의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유럽의 학회 총회에서 명예학자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고 공식 서한을 통보받았다. 최 교수는 “이 상은 개인의 명예는 물론 우리나라 영상의학의 수준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의 영상의학계와 유럽학계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리스본 학술대회에서 명예학자상 수상 기념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2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과 학회 등에서 190여회의 초청강연을 펼치는 등 국제적 연구 및 교육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 한국 의학한림원에서 조사해 발간한 한국의학연구업적보고서 2006에 의하면 최 교수는 한국 학자 중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5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학자로 밝혀졌다. 최교수는 현재 6개의 국제학술 전문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장을 맡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사무총장 등 4개의 국제학술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의 대회장도을 맡고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는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아태지역의 영상의학의 큰 학술단체로 2년마다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2008년도에는 10월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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