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은 지난 11월 22일 임재관 11층 강당에서 제18회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한해 동안 총 35개의 팀·부서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 주제 활동을 수행했으며, 그 중 1차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연제 8팀·부서가 구연발표를 가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발표와 함께 지난 해 대상을 수상한 ‘감염제로’팀의 유지관리 포스터가 함께 전시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한 스마트한 병원(원무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수술 후 도뇨관을 유지하고 있는 환자의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 예방(폴리잡는 폴리스/산부인과·6B병동·7C병동), 우수상은 △처치료 청구 누락 감소활동(누락제로/10B병동)이 선정돼 지난 27일 진료위원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오상훈 병원장은 “매년 향상된 의료의 질 서비스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QI 주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안전한 부산백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허경욱 QI실장은 “한해 동안 각 부서에서 진행한 노력의 결과물들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 환자의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백방으로 애쓴 모든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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