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개최

11월 22일~23일 벡스코서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와 방향논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에서 ‘2018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13개 검역소, 17개 시·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담당자, 관련 학계 교수 및 전문가, 유관단체 등 전국 감염병관리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인 22일 1부로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2018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및 2019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이 마련된다.

2부 종합학술대회는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검역체계 구축방안 모색 ▲호흡기 감염병 관리방안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실제와 예방 ▲건강한 헌혈, 안전한 수혈!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분과별 회의도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종합학술대회로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 전략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리방안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인플루엔자 관리 방안 ▲‘홍역, 풍진 등 퇴치 감염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와 주요 감염병 이슈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 관리 우수 학술 포스터 표창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감병염 예방의 기본이자 셀프백신이라고도 부르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홍보 우수’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기관상을, 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술포스터(부산시 A형간염 관리사업 추진 및 평가) 장려’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항만과 국제공항이 있어 신종 감병염 유입의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관리가 중요한 해양도시이므로 앞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학술대회에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부산의 늦가을 정취도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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