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호석 교수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 발표

▲ ‘제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비즈니스 세션에 발표자로 나선 이호석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이호석 융합의학기술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이 참석해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발표를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17개 시도지사 및 러시아 극동 9개 주지사를 비롯해 양국의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극동러시아 진출방안과 러시아의 투자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호석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부원장은 둘째 날 개최된 비즈니스세션에 참석해 ‘한-러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현재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진행 중인 ‘극동러시아 해외의료 진출사업’의 총괄책임자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부원장은 “극동러시아는 9개 지자체를 아우르는 행정구역으로 러시아 정부가 신동방정책의 일환으로 9-Bridges(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농업, 수산, 일자리)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관광 분야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정책 추진을 발판으로 극동러시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제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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