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청탁·금품수수 등 부패행위 및 대처법 담은 청렴주제 단편 영화로 출품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2018년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영상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최한 2018년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문화 확신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부산대병원 홍보실에서 제작한 이번 수상작은 ‘청렴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를 짧게 패러디한 단편 영화 형식이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청탁, 금품 수수, 연구비 횡령 등 다양한 부패행위를 사례별로 엮어 12분간 흥미롭게 구성했다.
 
영상은 영화 ‘신과 함께’ 의 기본 모티브인 ‘지옥에서 죄인이 사후에 심판을 받는 내용’으로, 패러디 영상에서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패행위들을 청렴신들이 사후에 심판한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이창훈 병원장을 비롯한 부산대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 문화를 위한 부산대병원의 절치부심의 의지와 노력을 담았다.

부산대병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실에서 청렴전담업무를 맡아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반부패·청렴 전담 TFT를 구성해 매월 관리회의시간 청렴정책 추진 회의를 열고 있으며, 원내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해 청렴활동 및 부패신고 등 관련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관장(병원장) 및 상임감사가 솔선수범해 전직원 청렴특강 강사로 나서는 등 청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원소속 법률고문 변호사가 직접 직원들에게 부정청탁금지법 등 알기쉬운 법령해석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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