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영성)는 지난 28일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352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정휘수 학술이사(동국의대 가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영성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음주와 질병에 대한 동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이건호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가정의학과), 배도호 원장(동대구가정의학과의원), 김대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영남의대 심장혈관내과 이찬희 교수의 “고지혈증 약물선택과 부작용 관리”에 대한 첫 번째 강의가 있었다.
이어 김일봉 원장(김일봉내과의원)의 “상복부초음파 길라잡이” 서정일 교수(동국의대 소화기내과)의 “만성 B형간염의 최신지견 및 간장약 처방”, 박계원 원장(참좋은연합의원)의 “근골격계 통증의 주사치료”, 조윤정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의 “비만치료제 소개-삭센다”, 김규남 교수(아주의대 가정의학과)의 “Gut Dysbiosis의 임상적 접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는 또, 한성욱 교수(계명의대 심장혈관내과)로부터 “일차진료에서 심방세동환자에 대한 항응고요법”, 최범희 교수(차병원 차움 검진센터 가정의학과)의 “정맥주사 영양요법의 적용사례”,와 남언정 교수(경북의대 류마티스내과)의 “일차진료에서 류마티스 질환 진단하기”, 정승필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과)의 “만성 피로증후군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와 관련한 강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은 또 오후 1시에 83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김종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대구,경북가정의학회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일반회계 결산안 73,479,067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76,272,801원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집행부에서 마련한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40,63,340원을 비롯하여 특별회계 예산안 77,247,804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어 회칙 개정안 제5조(회원의 종류) 수정, 제6조(입회) 삭제, 제10조(임원의 종류와 정수) 신설, 제14조(고문 및 자문위원) 수정 및 삭제, 제19조(이사회의 업무담당) 수련이사 신설에 대한 회칙개정 집행부안을 무수정 통과시켰다.
이날은 또 전임 이석환 회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과장)에게 재임기간 중 회원의 권익옹호와 가정의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 회원의 이름으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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