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섭 교수는 식도협착 환자에게 자신이 개발한 자가팽창성 금속배액관을 내시경으로 삽입하는 고난이도의 시술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술 후 재협착이나 일탈 등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금속배액관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심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금속배액관은 기존배액관의 형태를 변형해 쉽게 빠지지 않게 했으며, 특수표면처리로 재 협착이 되지 않도록 보완한 것이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의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명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고, 소화기병 전문의 1,000여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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