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4회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초청연자로 나선 이병석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이 '좋은 병원이란?'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ㅁ기본에 충실한 병원 △수익 내는 병원 △환자중심병원 등 좋은 병원의 조건을 제안하며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 중인 사례를 제시하며 강연했다.
이후 세미나는 김대환 QI실장의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지적된 사항과 이후의 개선 활동, 박하영 응급의학과 교수는 △응급의료센터 현황과 운영 계획, 김양욱 신장내과 교수의 △외래진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박종하 소화기내과 교수는
△환자 편의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임종섭 고객상담실 과장은 △외부고객이 자주 제기하는 문제와 해결방안, 최병완 진료협력센터장의 △진료의뢰 통계분석과 회송시스템의 개선, 이송근 행정책임부서장은 △법정 근로시간과 인력관리, 박정익 교육수련부장의 △전공의 특별법의 엄격한 준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문영수 병원장이 '우리 병원의 향후 비전' 발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병원 서비스 개선과 환자 최우선적 병원 및 수술 잘 하는 병원이란 기조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매년 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백중앙의료원 홍관의 부산지역 의료원장과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병원장, 각 진료과 과장 및 행정 부서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주제별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병원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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