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3일 대동병원 10층 소회의실에서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한국주재사무소와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한국주재사무소는 한국내 몽골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 및 노동자 간 노동관계 문제 해결, 민원 상담, 통역, 교육, 출국 만기보험, 국민연금 가입 납부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박경환 병원장은 “국내 거주 몽골 근로자 및 해외 거주 가족들과 몽골 사회복지부 한국주재사무소 전 직원들의 진료 협력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해서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을 대상으로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 현지 의료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나눔의료 및 해외의사연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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