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치매 현황을 심도있게 짚어본다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치매대응 연속포럼서 실태와 인식제고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대행 김창훈,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오는 7월 26일 오후3시, 부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부산의 치매 현황과 실태’라는 주제로 「제2회 치매대응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재)부산복지개발원,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재)부산발전연구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부산의 치매 현황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식, 치매 관련 시설 종사자와 부양가족 욕구 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1부는 ▲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명화 연구원의 ‘부산지역 치매 현황과 실태: 설문조사결과를 중심으로’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문정희연구원의 ‘부산지역 치매가족․관련종사자의 현황과 실태: 심층인터뷰 결과를 중심으로’ ▲ 부산복지개발원 정주영 전문연구위원의 ‘부산지역 치매 돌봄 현황과 실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패널 토론에서는 황인경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선우덕 동아대학교 교수, 이민홍 동의대학교 교수, 안병선 부산시 건강증진과장, 이소라 사상구 보건소장, 한성화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센터장, 김형균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민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매가족과 치매환자의 돌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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