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제2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도 열어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약사회 자율지도원과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의약품 안전관리 직무수행 능력향상 및 정보공유 기회 제공,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식전행사로 김미란 강사의 ‘휴머노이드 4.0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있은 개회식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우수 공무원 표창, 경북약사회 자율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치룬 이번 행사의 총평에서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약무지도원과 자율지도원과의 교류와 정보공유로 감시 활동 업무를 원활히 실시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총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첫날 오후 9시 동 장소에서 제 2차 상임이사 및 각 시, 군 분회장연석회의서는 올 하반기 약사회무 일정 및 약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1호 하반기 상반기 감사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건은 11월 4일 3도 약사회 교류와 함께 개최키로 하고, ‘청년약사의 밤’ 행사는 도내 젊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3대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9월 1일 혹은 9월 8일 중 대구시 인근에서 개최키로 했다.

연석회의는 또 오는 8월 25일~26일 영주 무섬마을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세부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체육행사 개최 건은 10월 21일, 3도 교류 개최 건은 11월 4일 영덕블루로드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약손사업 추진 건은 2018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기타토의사항에서는 군 단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애로사항을 접수 받고, 분회기 제작 건은 별도 카카오톡방에서 찬반투표를 물어 결정키로 했다.

워크숍 자율지도원 유공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김민호(고령.민다약국), 김강석(성주.초전약국), 여민웅(상주.우주온누리약국), 문병권(안동.새삼성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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