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시·도 교육청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교 집단급식소 55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염우려 농산물 식자재의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통해 원료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 여부 등을 진단하고,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해 위생수준을 평가해 시설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위해 취약분야 집중관리뿐만 아니라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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