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수행 의료기관 선정

진흥원 ‘2018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척추전문 유일

강남나누리병원(병원장 이광열)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프로그램인 ‘2018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에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프로그램은 선진 의료지식 및 기술 획득,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제고하고 연수생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환자유치 및 한국의료진출 교두보 확보, 글로벌 의료한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총책임을 맞고 있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나누리병원이 선정된 만큼 한국의 선진 척추치료를 연수생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나누리병원에서는 인도국적 라네 라훌 파트루지(rane rahul patruji)와 나이지아 국적 카우 아히조 압둘카디리(kawu ahidjo abdulkadiri)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8주 동안 신경외과(척추)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강남나누리병원은 연수기간 동안 척추시술 및 수술 참관, 공동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학술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개발도상국 의료진 교육프로그램인 ‘나비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비롯한 병원내 자체 외국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200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나누리병원을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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