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4월 6일 ‘4차 산업혁명과 방사선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동남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후원하는 ‘제1회 동남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 3.0시대를 맞이해, 방사선의학 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세션에 앞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회를 소개했으며,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개발본부 이종률 본부장이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이 좌장을 맡아, 부산대학교병원 노정훈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동향’에 대해 발표 후 동아대학교병원 정영진 교수가 ‘의료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강봉근 박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인프라 및 의료기기 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한 다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재필 박사가 ‘적외선 분광의 원리 및 장치’를 주제로 발표에 이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정용현 박사가 ‘분자영상을 이용한 세포추적 연구 및 실험동물센터 소개’로 주제 발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사선의학의 미래와 관련해 방사선의학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과 협업에 관해 논하는 자리였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의료 및 관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