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 영상의학과는 지난 4월 4일부터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해 가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MRI기기는 지멘스의 MAGNETOM Vida로 전국에서 첫 도입되는 진단장비로 70Cm의 넓은 출입구와 최적화된 영상 균질도와 환자 친화적인 3테슬라 자기공명영상장치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검사를 마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연상 판독이 가능하다.
지멘스 MAGNETOM Vida의 신기술이란
△GRASP-VIBE : Vida에 최초로 탑재된 GRASP-VIBE라는 신기술을 통해 환자가 편안하게 숨을 쉬는 상태에서 복부 조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호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움직임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정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CS Cardiac Cine : 기존 심장 자기공명영상은 검사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신기술 CS Cardiac Cine는 지속적인 이미지 재구성 기술을 바탕으로 심장 MRI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CoilShim : 환자 신호를 획득하는 코일에서 자기장의 균질도를 추가로 보정하는 장치로 영상의 왜곡이 최소화된 우수한 영상을 획득한다.
△BioMatrix :환자 테이블에 환자의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별도의 장비없이 호흡 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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