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생명나눔 운동’ 참여

청소년들의 고귀한 헌혈이 생명나눔의 행복 바이러스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부산 시민 대상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인 혈액부족 현상을 알리는 의미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의 고귀한 헌혈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갖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동병원 출입구인 주차장에서 벌인 헌혈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혈액원의 이동 헌혈 차량 가까이 다가온 시민, 환우 및 방문객들과 정담을 나누며 새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한껏 나누었다.

한편, 부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지난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헌혈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힘 지금 당신의 헌혈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산시 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지역의 혈액자급률 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내 병원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최근 1년간 부산시 직원 헌혈실적이 240%(2016년 187명, 2017년 456명 대비) 상승해 공직사회에 헌혈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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