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아이큐어, 신약개발 연구자부문 복지부장관상 수상

신약개발연구조합, 27일 신약 관련 연구자·연구책임자·전문가 표창

▲신약개발우수연구자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과 아이큐어 김성수 부장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 수상한 신약개발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공동 수상한다.

또 동화약품 임재경 부장과 일동제약 송현호 부장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 수상자로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 개발 성공에 기여한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과 경피용 제품 개발 및 도네페질 치매 패취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아이큐어 김성수 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화약품 임재경 부장은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정 개발 성공에 기여했으며 일동제약 송현호 부장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 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신약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포상은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8명이 상을 받았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이어서 진행된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는 대원제약 유근만 이사, 아이큐어 정상윤 전무, 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원희 대표변리사, 일양약품 박혜린 수석연구원, 한국오츠카제약 남희곤 팀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안지현 주임이 각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 상은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 연계 등 시장가치제고를 위한 R&D전략기획, 글로벌마케팅 등이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는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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