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는 지난 8일 2018년도 2월 정기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까지 실시해왔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지원사업을 2018년도부터 다시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회장단과 상임이사·분회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한길 회장은 “편의점약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와 복지부, 기재부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문제는 전약사회원이 단합하여 반드시 해결하도록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재작년 실시했던 ‘청소년약바르게알기지원사업’에 올해 대구시약사회가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의약품사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약사들의 역할과 직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지난 1월에 있었던 지부자체감사 수검 결과와 2017년도 최종이사회 개최 결과 보고가 있었고, 약사법위반행위 공익신고제도 관련약사법령 준수 및 ‘편의점 판매약 품목확대 저지 대회’개최 요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24일 총회시 ‘편의점약 전면철폐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약국이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애쓰겠다는 대안 제시 등 총회 전 회장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궐기대회의 방법이나 내용을 결정해 준비하기로 했다.
또 365약국 북구 칠곡지역 1개소 변경, 달서구 성서 지역과 수성구 지역에 각 1개소씩,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대구시에 예산을 이미 배정받았음을 보고하고, 수성구 지역은 시지광장약국이 참여키로 해 지난 2월 1일부로 지정운영에 들어갔으며, 북구 칠곡 지역과 달서구 성서 지역은 회원 및 분회 추천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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