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일찬 선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은 적정재원 확립 후 시행해야

▲(좌)서보원 회장, (우)박일찬 신임회장

부산시 북구의사회(회장 서보원)는 지난 8일 오후 7시 더파티에서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적정재원 확립 후 시행의 건’을 채택했다.

서보원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내외빈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임기를 마침에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노인 정액제 개선과 이재성 시회 고충처리위윈장을 통한 민원으로 많이 제기된 건강검진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인천시, 대전시의사회와 자매결연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의료현안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침은 시회원들의 지원과 협조 덕분이다며 눈물겹게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히고 선출될 신임회장에 미리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회의에 들어가, 171명이 참석한 성원보고에 이어 안건심의에서 유호섭 감사의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애쓴 집행부의 노고에 격려하는 감사보고와 2016년 세입·세출결산서, 2017년 세입·세출가결산서, 2017년 특별회계결산서를 원안대로 일괄 가결하고 3천 5백여만 원의 2018년도 예산안과 의료기관의 제세재에 대한 개선점, 전회원 학술강연회, 의료사고 시 분쟁조정과 공제회 활용 방안 등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임시의장을 지명하고 전직회장 고문 5명을 전형위원으로 선정해, 신임회장에 박일찬 현 부회장, 부회장에 김기철, 유명주, 오혜주, 감사에 유호섭, 문하눈, 당연직 및 기존 대의원은 박홍근, 김지원, 김기철, 채창식, 유호섭, 박일찬, 서보원, 박준환, 오혜주, 김한성, 이재성, 석광호, 문하눈 등 13명과 유명주, 노영진, 윤태호, 정일권, 문홍철, 안수현, 김윤원, 이한국 등 8명이 교체 대의원으로 선출해서 총회 인준을 받았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수가 현실화(인상) 및 합리적인 수가결정구조 개편’,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저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적정재원 확립 후 시행의 건’을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 채택했다.

▲(좌)노영진 재무이사, (중간)문하눈 총무이사

박일찬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총회 참석율을 높이고 구회 미가입 회원들을 독려해 회원단합에 매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황재관 북구청장, 이정화 보건소장, 최현규 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장, 김진욱 의사신협이사 겸 본회고문, 김해송 시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회장 표창패 : 노영진 재무이사, 문하눈 총무이사

▲감사패 : 서보원 회장

▲부산시 북구청장 표창장 : 서보원 회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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