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3회 연속 최우수 평가

유해·위험 작업장 근로자 대상 유기용제·중금속 직업병 예방

▲부산백병원 오상훈 병원장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하고자 2년에 한 번씩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 해 왔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특수건강진단 기관 206곳을 방문해 분석능력, 신뢰도 등을 S, A, B, C등급으로 평가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유기용제·중금속·소음 등 179종 유해인자로 인한 직업병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C등급을 받은 기관은 물론, 그곳에서 검진 받은 사업장까지 병행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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