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리모델링과 연구동 건축 비상 경영체제

2018년 신년교례식에서 오상훈 병원장 슬기로운 지혜 주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오상훈 병원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7일 ‘2018년도 신년교례식’을 개최했다.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병두 의학부총장, 이종태 의과대학장, 홍관희 부산지역의료원장, 오상훈 병원장,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 등 부산백병원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행정부서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례식에서 이순형 이사장은 재활의학과 김현동 교수와 안과 양재욱 교수, 흉부외과 윤영철 교수, 외과 박요한 교수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했으며, 오상훈 병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친절·모범직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상훈 병원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으로 재지정 되었으며 개원 이래 최고의 진료실적을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 발전을 거듭하여 부산백병원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그리고 “올해는 병원 전체 리모델링과 연구동 건축이 진행되어 비상 경영체제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슬기로운 지혜와 탁월한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산백병원은 부산·경남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진료 및 협진체계를 강화하여,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예를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 그리고 이사장으로서 윤리경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아울러 “상호존중과 배려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인화단결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교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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