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훈·배동식 교수 InTech사 '로봇 외과학'편 집필

로봇팔 수술로 갑상선과 림프절 절제, 흉터와 통증 최소화

▲해운대백병원 구도훈·배동식 교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 갑성선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가 세계적인 네트워크 출판사인 「InTech-open access publisher」에서 최근 출판한  「Surgical Robotics (로봇 외과학)」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인테크(Intech)」는 과학과 기술, 의학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를 총망라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대형 출판그룹이다.

구도훈·배동식 교수는 이번에 출간된 책 「Surgical Robotics」에서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주제로 한 챕터를 저술했다.

특히. 이번 책을 통하여 의료용 로봇시스템을 이용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바바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로봇 갑상선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바바 로봇 갑상선수술은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륜 주위에 1cm 미만의 최소 절개창을 만들어 로봇팔을 삽입한 후 갑상선과 림프절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로 인한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구도훈·배동식 교수는 모두 갑상선 외과 전문의들로서, 지난 수년 동안의 갑상선 관련 다수의 연구 성과와 더불어 로봇 갑상선 절제술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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